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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연수반을 끝으로...

INNU 2024. 1. 26. 21:51

수영을 하면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는 얘기가 많은데, 난 3-4, 4-5. 5-1(6) 추간판 탈출증으로 하반신 마비였으며, 수영 당시는 허리를 숙이면 손가락 끝이 무릎 근처에 겨우 닿았다. 접영을 제외한 자유형, 배영, 평영 시 허리에 통증이 전혀 없었고,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오리발 접영 발차기는 됐지만, 허리에 부담이 많이 되는 접영 발차기는 할 수 없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이 50% 미만이라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수영이 전혀 부담되지 않았다. 어깨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방법을 찾는다면 통증 없이 수영이 가능할 것이다. 


당연하게도 연수반으로 올라갔으나 마스터반 가기 전 그만두었다. 접영을 못하는 연수반 수강생이 마스터반 수업을 듣기에는 부족해 보였기 때문이다. 접배평자를 해야 하는데 접영을 못하다니. 지금은 접영에 관한 영상을 보고 있지만 가까운 수영장이 없다. 멀면 멀다는 핑계로 꾸준히 하기 힘들다. 멀다는 핑계로 하고 있지 않는 것도 핑계다.

지금 보고 있는 영상은
https://www.youtube.com/@ShinjiTakeuchi
https://www.youtube.com/@stevenshaw2306
두 가지이다.

둘 다 발의 움직임이 없는 접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영상인데, 이제 수영장에서 조금씩 연습하면 될 것 같은데 가까이에 수영장이 없어 아쉽다.

 

수영 강습을 중단한 후 자유수영으로 수영을 했으며 쉬지 않고 50분을 수영을 할 수 있었다. 호텔 수영장에서라면 종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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