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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깐 아주 잠깐
힘들었다
정신없던 시간이 지나간 후 그렸다. 물론 내가 그리진 않았다. 하지만, 마음에 든다.
어둠이 찾아오는 숲, 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물, 물 끝에 노을, 노을과 나무가 만들어 낸 그림자.
내 마음 같은 나무 없이 생긴 그림자.
이젠, 더 어두워져도 돼.
다 지나갔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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