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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9번째 오래된 식당이라는 '옥천옥'의 설렁탕은 고기 우린 텁텁하고, 냄새나는 육수가 아니라 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깔끔한 설렁탕이었다.
음식점이 쉬운 것이 아닌데, 물려주신 2대 사장님도 대단하시고, 물려받은 3대 사장님도 대단하시다. 힘드시겠지만, 지하실도 있는 것 같은데, 김치도 익혀서 제공하면 좋겠지만, 깍두기만이라도 익혀서 제공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