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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만지는 것을 귀찮아하는 나에게 모자는 필수다. 겨울에는 비니를 자주 쓰지만, 야구 모자나 스냅백을 항상 쓴다. 예전에 손으로 구부렸으나, 새로 산 모자의 챙을 실수로 꺾은 후 다시는 손으로 구부리지 않는다.
안 쓰던 모자의 챙(브림)을 구부리기로 했다. 무엇으로? 테이프 심지로!
빨간색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뒤로 써야겠다. 모자의 이마와 닿는 부분(정면 패널)에 모양이 잡혀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챙을 구부려도 내 스타일이 아니다.
모자챙을 구부리고 싶다면, 모자챙을 위로 들고, 바닥에 고정 후 테이프를 크라운이 닿는 부분까지 내리면 된다. 테이프에 모자챙을 넣으면 모양이 이쁘지 않게 휘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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