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척추 정렬, 교정에 확실한 효과 있음.
스파인-웍스
SPINE-WORX
현재 '스파인-웍스' 3~5분 사용 후, 엎드리는 것이 불편하여 바로 눕거나,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줌. 이때 '리얼-이즈' 3~5분간 사용.
사고로 인한 허리 질환(추간판 탈출증) 치료, 완치 후 관리 도구로 사용한 것이며, 척추 정렬에 도움을 주는 도구로 생각한다. 척추 정렬에 확실한 효과는 있지만, 완치 후 사용하였기에 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 수술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을지 알지 못하지만 위험할 것 같다.
20대 초반 허리를 다친 후 회복한 뒤 좋아하는 스키, 수영 등 운동, 여행하며 지냈지만, 안 되는 몇 가지가 있었다. 그중 하나가 허리를 살짝 굽히거나 젖히는 것이다. 살짝이 안된다. 운동 전 단체로 준비 운동할 때 다들 허리 굽히고 젖히면 나 혼자 서있었다.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딴짓하는 줄... 운동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하루 두 번 이상의 샤워를 하기에 머리 감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양치 시 뱉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한 손을 벽에 짚은 후 뱉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상의에 다 묻어버린다. 세면대 위의 비누도 집을 수 없었다. 문득 "평생 세면대에서 양치와 세수 시 불편함을 느끼며 지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 시작
1. 허리를 다친 후 움직이지 않았다.
2. 허리는 회복이 되었으나, 척추가 굳어있는 느낌으로 굽히거나 젖히는 동작에서 불편함이 있다.
3. 허리 질환 후 척추 정렬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확실하니, 척추 정렬을 잡아주면 도움 되지 않을까?
4. 척추 곡선을 만들어주는, 척추 정렬을 해주는 뭔가를 찾아보자!
평생 지금 상태로 지내는 것보다는 시도를 해보자!
이메일 확인해 보니 2015년 01월 31일 구매했다. 효과가 너무 좋아 2015년 06월 21일 독일 집에 보내기 위해 한 번 더 구매를 했고, '리얼-이즈', 'REAL-EaSE'는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한번 더 구매하여 총 세 번 구매를 했다.
사용 시 허리가 굴곡에 맞춰지지 않고 배 부분이 떠있었으며, 통증이나 저림이 생기면 멈추고, 하루 두 번 이상을 해준 것으로 기억된다. 배부분이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거운 책을 배에 올려놓기도 했지만, 두 손을 깍지 끼고 배 위에 살며시 얹어놓으면 충분하고. 지금도 종종 그런 자세로 사용한다.
생활 중 정렬이 틀어진 뼈가 있을 경우 사용 시 '툭'소리를 내면서 제품의 척추 모양에 맞춰질 때 전기가 통하는 느낌, 시원한 느낌, 그리고, 약간의 통증이 있었기에 다치지 않기 위해 바로 잡힐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는 손을 바닥에 내려놓고 약간의 통증이 생길 때 놀라거나, 몸이 움직이지 않게 준비한다.
사용 후 세면대 사용이 가능해졌다. "허리 정렬을 잡아준다면 허리를 숙이고 젖히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라는 나의 생각은 맞은듯하다. 지금은 손가락 끝(손바닥 아님!)이 바닥에 닿고, '데드리프트'는 물론이고, 쪼그리고 앉아서 머리도 감는다.
2015.02.02일 첫날 사용 후 뼈가 맞춰졌으며, 2015.03.05 바닥에 손이 닿았다고 적혀있다.
1993년부터 '카이로프랙틱'으로 관리받았으니 30년이 되었기에 뼈에서 나는 소리에 거부감이 없다. 허리 주변이 불편할 때는 정형외과, 신경외과의 도움을 받고, 집에서는 세라젬 등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관리를 해도 사고로 인한 부상은 막을 수 없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