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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일 구매한 100개에 1,967원짜리 '이어 패드'가 한 달만에 도착했다. 국내 쇼핑몰에서는 10~15개 배송료 포함 4,500~5,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굳이 빠른 배송이 필요 없고 자주 교체해도 아마 100개 다 사용하기 전에 삭을 것이다.
[2022.10.18] 냄새 뺄 겸 꺼내 말리면서 개수를 세어보니 155개 정도 들어있다. 100개 샀는데 50개가 넘게 들어있다. 다른 사람 글에는 5개 더 들어있다고 적혀있던데.
껴보니 잘 맞는다. 아마 처음 껴보면 찢어지지만 몇 개 찢어보면 아~ 이렇게 끼면 되는구나 느낌이 온다.
이어폰은 커널형에서 헤드폰과 유선 오픈형 이어폰으로 바꿨다. 하루 두 번의 한 시간 정도의 착용과 계속적인 사용으로 귀에 이상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귀 속이 너무 습해졌고 그로 인한 여러 가지 이상이 있었다. 오픈형으로 바꾼 후 여러 가지 증상은 해결되었다.
이어 패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어폰만 끼면 귀 모양이 이어폰을 잡아주지 못해 이어폰이 빠지기 때문이다. 이어 패드를 끼면 귀에 닿는 부분이 많아져 흘러내리지 않는다.
현재 사용하는 이어폰은 소니 MDF-E9LP 제품으로 예전에는 비슷한 모양의 얇은 상위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망가진 후 모델명을 몰라서 같이 사용하던 제품을 구매한 것이다. 전문가가 아니라 소리가 들리고 고장이 없음에 만족한다. 이 제품이 망가지는 경우는 일부러 망가트리거나, 떨어트려 망가지거나, 줄이 어디에 걸려 끊어지거나 셋 중하나였다. 난 대부분 줄이 걸려서 끊어지는 경우였다. 내구성이 정말 좋다.
젠하이저 오픈형 이어폰도 내구성이 좋다. 하지만 이어 패드를 못 낀다.
[2022.10.18] 구매 후 이어 패드 씌우려 꺼낸 하얀색 이어폰 오른쪽이 망가져 있음. 이어폰 구매 후 바로 작동 유무 확인이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