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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변기가 싫으신 분은 꼭 사용하세요.
어릴 적 변기가 차갑지 않게 스티로폼 같은 시트를 항상 붙여주셨다. 비데가 나온 후 항상 따뜻한 비데는 정말 좋았다. 하지만 몇 개월의 배낭여행 후 수명이 다한 비데는 교체하지 않았다.
화장실을 가리지 않지만, 비데의 도움으로 편하게 배변을 하게 되면서 여행 중 배변이 조금 불편했다. 편리함을 알고 난 뒤 없을 때 찾아오는 불편함이다. 비데를 제거한 후 엉덩이가 너무 차가웠다. 예전에 사용했던 스티로폼은 엉덩이에 붙고, 꺾이고, 크기도 작아 차가운 변기와 살이 닿는 부분이 생겨도 어쩔 수 없이 사용했었다. 몇십 년이 지났는데 누군가는 뭔가를 만들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변기커버', '변기시트'를 검색하니 있다. 천으로 된 변기시트를 사용한 지 십 년은 된듯하다.
얼마 전 새로운 변기시트 구매 후 교체하였다. 예전보다 더 폭신해졌고, 다양한 색의 제품이 있으며 색감 또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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