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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티눈고
갑자기 티눈이 연달아 두 번 생긴 후 티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쓴다.
티눈고를 티눈의 크기와 같게 또는 조금, 아주 조금 작게 자른 후 필요하다면 밴드를 붙이거나, 피부보호용 펠트와 밴드를 붙여주고, 샤워 시 물이 오래 닿지 않게 하고, 샤워 후 접착력이 약해졌으나, 떨어지지 않은 티눈고를 살짝 눌러준다면 티눈에 더 단단히 잘 붙어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티눈고는 약효로 티눈이 살과 함께 또는 몸의 습기로 티눈고만 자연스럽게 떨어지니 붙어 있는 티눈고를 억지로 떼어 내려고 뜯거나, 긁어내는 등의 행동과 신경을 전혀 쓸 필요가 없다. 티눈고가 떨어지면 티눈고를 다시 붙이기 위해 티눈고가 붙어있는지만 신경 쓰면 된다.
티눈고가 여러 제품으로 나오지만 오려서 붙일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기 바란다. 발바닥의 티눈에 티눈고를 붙이면 티눈고가 체중에 눌려 크기가 조금 커지기에 발바닥의 경우 티눈의 크기와 거의 같지만 조금 작게 잘라야 티눈 주변의 살이 같이 뜯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억지로 뜯어내지만 않는다면 주변 부위에 상처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다른 부위는 생긴 적이 없으니 적당히 크기에 맞게 붙이면 될 것 같다.
다시 티눈이 생겨도 또 구매해 사용할 것이지만, 티눈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해외에 티눈이 있는 가족, 지인이 있다면 붙이기만 하면 되는 티눈고를 선물하면 좋아할 듯. 난 티눈이라는 얘기가 나오면 선물한다.
40년 전 처음 티눈이 생겼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던 내가 잘 뛰지 못하고, 잘 걷지도 못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신 어머니께서는 나의 발에 생긴 티눈을 매일 씻기고 뭔가를 붙여 빼주셨다. 그 후 한 번 더 생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