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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노션엠버서더가 만든 new 한 권으로 끝내는 노션 피터 킴, 이석현 공저 이 책을 읽기 전 다른 책을 읽었기 때문인지 정말 쉽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중간 이후 나와는 상관없는 것들이 있어 빠르게 훑어봐 다 읽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다. 빨리 뭔가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메모, 생각, 글 등 여러 가지를 정리하는 툴로 에버노트를 사용 중인데 윈도우 노트북과 아이폰에서 사용 중인데 맥북에 설치하려면 유료 사용이 필요하다. 예전에 사용했던 'OneNote'를 깔았더니 마음에 들지 않는다. 뭔가를 옮기고 만들면서 뭔가 이상하게 답답한하다. 맥북에 사용하는 앱을 찾아보니 트렐로와 노션 등이 있어 설치 후 노션만 남기고 지웠다. 노션을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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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어렵지만 김치는 쉬워요 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라면 끓이는 것만큼 쉬운 김치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김치와 더불어 만들어두면 좋은 계절 장아찌도 함께 배워보세요. 임성근 지음 책을 읽는 내내 나도 김치를 담글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 정도라면 나도 지금 당장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책이다. 재료의 양이 많지 않아 가족수가 적다면 책에 나오는 모든 김치를 하나씩 담근다면 일 년 내내 김치 걱정은 없앨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사람이라면 한국 김치를 좋아한다면 추천!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만들어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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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변기가 싫으신 분은 꼭 사용하세요. 어릴 적 변기가 차갑지 않게 스티로폼 같은 시트를 항상 붙여주셨다. 비데가 나온 후 항상 따뜻한 비데는 정말 좋았다. 하지만 몇 개월의 배낭여행 후 수명이 다한 비데는 교체하지 않았다. 화장실을 가리지 않지만, 비데의 도움으로 편하게 배변을 하게 되면서 여행 중 배변이 조금 불편했다. 편리함을 알고 난 뒤 없을 때 찾아오는 불편함이다. 비데를 제거한 후 엉덩이가 너무 차가웠다. 예전에 사용했던 스티로폼은 엉덩이에 붙고, 꺾이고, 크기도 작아 차가운 변기와 살이 닿는 부분이 생겨도 어쩔 수 없이 사용했었다. 몇십 년이 지났는데 누군가는 뭔가를 만들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변기커버', '변기시트'를 검색하니 있다. 천으로 된 변기시트를 사용한 지 십 년은 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