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산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다니기를 추천하며, 나 혼자만 알고 진료받고 싶지만 난 일 년에 최소 한 번, 또는 그 이상 아주 잠깐이면 되기에 내가 진료받지 않는 날, 진료받지 않는 시간은 다른 사람이 가도 되기에 알려줌. 이사 전 30년 넘게 진료받던 치과에서 마지막 치아 진료를 받은 후 이사 후 이곳에서 첫 진료를 받았다. 물론 중간에 다른 이유로 다른 치과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되도록이면 이곳에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사 후 다른 치과를 다니면 항상 치아관리 잘한다고 칭찬을 받는데, 양치질을 힘들어하던 나에게 전동칫솔을 권하신 예전 정윤석치과(정윤석치과의원) 선생님 덕분이다. 전동칫솔을 권하지 않았다면 이가 다 썩었을 가능성이 있다. 혹시 양치하는 행위를 힘들어하는 지인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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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협궤터널 해외였으면 아마 레일의 녹과 터널 내부를 그대로, 하지만 무너지지 않게만 복원했을 것이다. 한국식 복원인 새 단장이 나쁜 것은 아니다. 철도 레일 높이로 블록을 쌓아서 걸을 때 걸리지 않아 편했다.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면 레일 위를 걷다가 다치면 조심하라고 공지 안 했다고 시끌, 다쳤다고 시끌. 근처에 사시는 분들을 자주 지나가시겠지만, 밤에 혼자 지나가거나, 동물 싫어하는 분들은 앞에 동물이 있다면 조금, 아주 조금, 아니면 많이 무서울 듯! 목줄 한 강아지가 앞에서 오는데 아주 조금 많이 긴장했음! 몇 번 근처를 지나갔지만, 먼 길을 돌아가며 "터널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생각하기만 했었다. 당연히 없다고 생각했기에 터널 앞까지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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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매장을 지나던 중 전부 하얀색인 신발을 사려고 들어가 보니 전부 하얀색은 슈퍼스타만 있었다. 점원에게 265, 260이라고 사이즈를 불러주자 창고에서 두 개를 들고 나왔다. 하얀색은 265, 파란색은 260. 신어보니 260이 마음에 들었다. 260 사이즈를 달라하니 파란색은 260이 있지만, 하얀색은 260이 없다 하여 그냥 나왔다. 아쉬운 마음에 포럼 로우 하얀색 265로 구매하였다. 포럼 로우는 슈퍼스타보다 볼이 약간 좁아 한 치수 크게 구매하였다. 굽이 낮은 운동화와 로퍼만 신다가 3cm 정도의 굽이 높은 신을 신었더니, 몸은 둥실둥실 하늘을 날고 밑창은 땅에게 먼저가 인사한다.내 기억 속 첫 아디다스는 명동에서 구매한 '애틀랜타' 파란색이었다. 그 뒤로 아디다스 신발은 구매하지 않았다...
파스타 소스는 동원 '파스타를 만들자'의 '토마토파스타소스'를 좋아한다. 20년 전 내가 정성을 들여 만들었던 소스와 맛이 똑같았다. 즉, 수제 파스타 소스와 맛이 똑같다. 내가 파스타가게를 다시 운영한다면 힘들게 만들지 않고, 이 제품을 쓸 듯! 다음으로 추천하는 파스타 소스는 청정원 모든 소스가 맛있지만, '아라비아따'와 '로제'는 특히 더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백설 '로제'는 청정원 '로제'보다 조금 더 풍부한 맛이 있었다. '아라비아따'는 깔끔한 매운맛인데 근본 없는 매운맛으로 매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별로일듯하다. 난 매웠다. 근본 없는 매운맛이라 조금 짜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