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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넌 알콜릭' 국내에서 마실 수 있는 맥주 중 '하이네켄'과 '맥스' 두 가지를 좋아한다. '하이네켄'은 목을 긁고 넘어가는 칼칼하며 깔끔한 느낌이 좋고, '맥스'는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이 너무 좋다. 가족과 마시려면 '클라우드'도 사야해서 '클라우드'에 적응하려 했으나 적응이 되지않았다. '하이네켄 넌 알콜릭'은 하이네켄을 좋아하는 사람이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맥주로 추천한다. 맛도 못넘김도 거의 흡사하다. 맥주를 마셔도 소주냄새가 나는 나에게 집에서 간단하게 컴퓨터만지며 마시기 좋은 맥주다. '하이네켄 넌 알콜릭'은 '0.0'. 알콜이 1% 미만 들어있다. 정말 많이 마시면 취할 수 있지만, 취할 정도가 되면 다른 무슨일이 생기지 않을까?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iTGO 전공이 컴퓨터공학이라 프로그램들을 "수박 겉 핥기"로 아주 살짝 공부했지만, 컴퓨터의 실사용에 관련된 공부는 한적 없었고 내가 사용하는 범위에서는 필요성을 느낄 수 없었다. 얼마 전 맥북을 구매하여 사용방법을 알아야 했다. 다르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조금이라면 조금, 많이라면 많이 달랐다. 맥북을 구매한 첫 번째 이유는 사용 중인 노트북이 10년이 넘은 제품이고, 내부온도의 상승으로 자동으로 다운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영상편집과 음악작곡을 해보고 싶었다. 실내에서 할 취미가 없어 두 가지를 취미로 하고 싶었다. 맥북을 사기 전 '파이널 컷', '로직'을 미리 구매해 두었다. 전문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배우기 전 맥북의 기본적인 어플들의 사용법, 'G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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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오래된 노트북의 온도 또한 높아졌다. 예전이라면 노트북의 높은 온도로 자동으로 꺼졌겠지만, 그래도 강제 배기 쿨러를 달아놓아서 88도가 넘는 온도지만 버티고 있다. 노트북 밑에서 흡입구에 바람을 불어주는 쿨러는 노트북 공기 흡입구가 좁거나 작기에 효과가 없었으나, "공기를 불지 말고 빨아들인다면?"이라는 생각에 만드려고 생각했다가, 나보다 더 먼저 생각해서 만든 사람이 있을 거라는 확신에 검색하여 찾은 노트북 배기구에 달아 강제로 공기를 빼내는 방식의 쿨러는 효과가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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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310S (5409)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면도기는 분해가 쉬워 사용 후 항상 털어주었는데, 브라운 310S는 많은 힘이 들어가 분해가 쉽지 않아 생각날 때 2주 또는 한 달에 한 번씩 청소를 해준다. 최대한 간단하고 기능이 없는 제품을 구매하여 세척 크래들이 없지만, 세척하는 방법이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있다. 1. 면도기를 따뜻한 물에 넣어 작동시킨다. 2. (연마제가 들어있지 않은) 폼, 핸드워시, 샴푸 등을 손가락에 콩알만큼 짠 후 면도기 날부분에 발라준다. 3. 작동시킨 후 따뜻한 물에 넣어준다. 4. 면도기를 가볍게 흔들어 주거나, 물에 넣었다 꺼냈다 반복한다. 5. 깨끗한 물에 잔여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세척한다. 6. 건조 후 (베이비) 오일을 발라주고 작동시킨 후 끄고 보관 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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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학과 15% 이내일 경우 등록금의 50%를 감면해 주는 '성적우수-증진'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복수전공을 위해 미리 들었던 '경영학과' 3과목이 내가 잘할 수 있는 농학과 과목과는 달리, 관심 있는 과목이었기에 성적이 좋지 않아, 성적이 하락, 50% 이내의 학생에게 주어지는 '성적우수-격려' 장학금을 생각했었는데, 전체적인 시험이 어려웠는지 장학금을 받은듯하다. 이렇게 자꾸 성적이 하락하면 목표 중 하나였던 '평점 4.0 이상으로 졸업하기!'가 힘들어질 듯!
두 번째 멀웨어 감염이다. 얼마 전에는 핸드폰으로 은행 사이트와 똑같은데 주소만 다른 문자가 오더니, 갑자기 구글 크롬이 안된다. 14년 된 레노버 'e430'이라 이상이 있는 건가 -같은 사이트를 맥북에서 크롬으로 열어보니 정상적으로 보임- 생각했지만, 삭제 후 재설치했는데도 이상하다. 여러 번 재설치했는데도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 오늘은 삭제도 안된다. 강제 삭제 또한 되지 않았다. 그리고 폴더를 생성하는데 내가 지정한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의 폴더가 생성되면서 지워지지 않는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멀웨어'의 느낌이 난다. USB를 잠깐 사용하려 예전 윈도우 설치용 USB로 사용했던 것을 포맷하기 위해 잠깐 꼽았었는데, 그것이 문제인듯하다. 당시 포맷했는데도 불구하고 폴더 하나가 지워지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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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의 맛 명가 내림 음식 윤숙자•강경해•김동희•김민주•김선희•김순옥•김연화•박선희•박숙경•박정숙•박종순•우영선•유흥림•이숙•이용미•임미자•임정희•정미숙•조희경•최경자•최은영 "지금 시대의 사람도 힘들게 살았지만, 옛날 사람도 다르지 않고, 참 힘들게 살았구나!"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요리책인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요리책을 보고 너무 깊은 생각을 해버렸다. 이 책은 '명가'에서 내려오는 음식이라는데 요즘 음식인데 라는 음식도 있지만 어차피 다음 세대에 전해주면 내림 음식이 되는 것이니 별 상관은 없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다른 재료와 방식의 술이 많았는데 역시 이 책에도 집집마다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가양주'레시피가 있다. 내가 찾는 음식의 레시피도 있었으며, 이 책은 전통음식에 관심이..